리버풀 신입생이 주장을 미치게 만드는 방법은?...메시의 조롱 반복하기!

가동민 기자 2024. 3. 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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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모하메드 살라의 반복적인 말 때문에 버질 반 다이크는 제 정신이 아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 달 29일(이하 한국시간) "반 다이크가 리오넬 메시의 조롱을 계속하는 리버풀 동료 두 명 때문에 미쳐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맥 알리스터는 인터뷰를 통해 "나와 살라는 하루 종일 반 다이크에게 '안다파 알라 보보(바보아, 뭘 봐)'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그를 미치게 만드록 있고 우리끼리도 그렇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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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 바이블

[포포투=가동민]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모하메드 살라의 반복적인 말 때문에 버질 반 다이크는 제 정신이 아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 달 29일(이하 한국시간) “반 다이크가 리오넬 메시의 조롱을 계속하는 리버풀 동료 두 명 때문에 미쳐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맥 알리스터는 인터뷰를 통해 “나와 살라는 하루 종일 반 다이크에게 ‘안다파 알라 보보(바보아, 뭘 봐)’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그를 미치게 만드록 있고 우리끼리도 그렇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다파 알라 보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메시가 화가 나 부트 베르호스를 향해 했던 말이다. 당시 경기 분위기는 매우 험악했다. 15장의 옐로카드가 나오기도 했다. 메시가 루이스 반 할 감독을 향해 세리머니를 하자 베호르스트는 메시를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메시도 지지 않았고 언쟁이 오갔다.


메시는 당시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메시는 “내가 한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사람이기 때문에 그냥 반응한 것이었다. 계획적인 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냥 일어난 일이다. 그런 이미지를 남기고 싶지 않지만 이런 일은 종종 일어난다”라고 이야기했다.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메시의 도움을 받은 나우엘 몰리나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아르헨티나가 앞서 나갔다. 메시의 페널티킥 득점까지 나오면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8분 베호르스트가 한 골 만회했고 후반 추가시간 11분 베호르스트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며 경기는 연장까지 이어졌다. 연장에서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가 4강에 진출했다.


맥 알리스터와 반 다이크 모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맥 알리스터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이고 반 다이크는 네덜란드 대표팀이다. 맥 알리스터는 반 다이크에게 계속해서 월드컵의 아픈 기억을 쑤시며 장난을 쳤고 이에 반 다이크가 진절머리가 난 것으로 보인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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