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3관왕’ 양궁 임시현,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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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을 달성했던 임시현이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체육대상을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1955년 체육상을 제정해 매년 체육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상식을 진행해왔다.
임시현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우승, 방콕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우승 등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연이어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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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김우민은 최우수상 영예
대한체육회는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체육 발전 및 진흥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등 총 8개 부문에서 107명, 6개 단체가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955년 체육상을 제정해 매년 체육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상식을 진행해왔다.
체육대상을 받은 임시현은 금메달(순금 10돈)이 각인된 표창패와 부상(삼성갤럭시워치6)을 각각 수여받았다. 임시현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우승, 방콕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우승 등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연이어 거뒀다.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과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은 경기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태권도 황경선 코치, 양궁 김성훈 감독은 지도 부문에서, 요트 정승철 국제심판은 심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스포츠가치부문에서는 양궁 분야의 현대모비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학 명예이사장은 특별공로상을 받았고, 21대 국회의원으로 재임하면서 체육단체 재정 구조 개선 등을 이끈 고용진 국회의원은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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