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해상에서 선박 2대 충돌…선원 2명 타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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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8시29분께 경남 통영시 하죽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돌한 A호와 B호는 각각 승선원 10명과 2명을 태우고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두 선박이 모두 스스로 항해가 가능한 점을 확인, 통영 동호항으로 입항시켰다.
해경에 따르면 B호는 선원 2명이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고, 선체에 경미한 파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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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1일 오전 8시29분께 경남 통영시 하죽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돌한 A호와 B호는 각각 승선원 10명과 2명을 태우고 있었다.
해경은 충돌 신고를 받고 함정 및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두 선박이 모두 스스로 항해가 가능한 점을 확인, 통영 동호항으로 입항시켰다.
해경에 따르면 B호는 선원 2명이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고, 선체에 경미한 파손이 있었다. 이 외에 별다른 인명피해나 물적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두 배 선장 모두 음주측정을 했지만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양측 선장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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