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연휴 첫날 광주·전남 강풍에 체감온도 영하권

최성국 기자 2024. 3. 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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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인 1일 광주와 전남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나타내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주요지점 일 최대순간풍속은 신안 82.1㎞/h(22.8㎧), 목포 74.9㎞/h(20.8㎧), 해남 68.8㎞/h(19.1㎧), 진도 68.4㎞/h(19.0㎧), 무안 67.7㎞/h(18.8㎧), 완도 67.0㎞/h(18.6㎧), 여수 65.9㎞/h(18.3㎧) 등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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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화순·광주 등 아침 최저기온 -3도~-1도
낮에도 0~4도…여수 등 전남 8곳 강풍특보
29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 화단 너머로 겨울 외투를 챙겨입은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2024.2.2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삼일절인 1일 광주와 전남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나타내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주요지점 일 최대순간풍속은 신안 82.1㎞/h(22.8㎧), 목포 74.9㎞/h(20.8㎧), 해남 68.8㎞/h(19.1㎧), 진도 68.4㎞/h(19.0㎧), 무안 67.7㎞/h(18.8㎧), 완도 67.0㎞/h(18.6㎧), 여수 65.9㎞/h(18.3㎧) 등을 기록하고 있다.

여수·해남·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에는 강풍주의보가, 흑산도에 강풍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은 2일까지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70㎞/h(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와 전남 서부권엔 1㎝ 내외의 눈이 쌓이거나 5㎜ 미만의 비가 내린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도 영하권을 나타내고 있다.

광주와 전남의 주요지점 아침 최저기온은 진도 -3.1도, 화순 -2.4도, 순천 -2.0도, 장성 -1.6도, 영암 -1.5도, 광주 조선대 -1.2도 등을 나타냈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0~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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