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궁협회-현대제철, 초등학교 양궁수업 활성화 후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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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궁협회와 현대제철(대표 서강현)은 학교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생활 체육 양궁 활성화를 위해 29일 초등학교 양궁수업 활성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 양궁은 세계적인 선수 육성과 선수선발 과정의 투명성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의 효자종목으로서 꾸준한 메달 획득을 통해 국민적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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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양궁협회와 현대제철(대표 서강현)은 학교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생활 체육 양궁 활성화를 위해 29일 초등학교 양궁수업 활성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 양궁은 세계적인 선수 육성과 선수선발 과정의 투명성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의 효자종목으로서 꾸준한 메달 획득을 통해 국민적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전문 지도인력 및 체험공간 부족, 고가의 장비 등으로 인해 양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생활 체육으로 활성화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양궁수업은 방과후 늘봄교실 및 정규수업 시간에 은퇴선수 등 양궁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초등학생 맞춤형 안전 활을 별도 개발 및 보급하는 등 안전 이슈를 최우선하여 진행된다. 2024년 1학기에는 전국 8개 권역, 26개 초등학교가 선발돼 양궁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보다 쉽게 양궁을 접할 수 있어 미래의 양궁 꿈나무 육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전문 지도인력 육성과 확대를 통해 생활체육으로서 양궁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대제철은 오진혁, 구본찬 등 세계적인 선수를 보유한 남자양궁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올림픽 3개 대회(2012 런던, 2016 리우, 2021 도쿄)에서 연속으로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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