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서 차량 연쇄 추돌 사고…1명 사망·13명 부상

최의종 2024. 3. 1.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은평구 한 시장 인근 도로에서 차량이 돌진해 다른 차량과 보행자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전날 오후 4시 57분쯤 은평구 연서시장 인근 도로에서 제네시스 GV70이 돌진해 차량과 보행자 등을 들이받아 7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친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0대 남성 운전하던 제네시스 GV70 돌진

29일 오후 5시께 서울 은평구 연신내 연서시장 앞 도로에서 9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은 이날 사고 현장의 모습. /뉴시스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서울 은평구 한 시장 인근 도로에서 차량이 돌진해 다른 차량과 보행자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전날 오후 4시 57분쯤 은평구 연서시장 인근 도로에서 제네시스 GV70이 돌진해 차량과 보행자 등을 들이받아 7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친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 운전자는 현재 병원에 있는 상태로 음주나 마약 투약 정황은 없다"라며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인근 CCTV는 확인했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4시 57분쯤 연서시장 인근 6차로 도로에서 79세 남성이 운전한 제네시스 GV70이 돌진해 여러 차량과 오토바이, 보행자 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차량 8대와 오토바이 1대가 연쇄 추돌했다.

사고로 심정지 상태였던 70대 남성 1명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8명은 경상을 입었다. 은평서 소속 경찰관 2명도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에는 사고 차량 운전자도 포함돼 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가 회복하면 조사를 진행한 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bel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