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방송, 제11회 3·1절 기념 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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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MTN)이 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 제11회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3·1절을 기리는 마라톤대회를 주관해주신 머니투데이방송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추운 날씨에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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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머니투데이방송(MTN)이 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 제11회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영하 6도의 추운 날씨를 뚫고 약 8000명이 참가한 이번 마라톤 대회는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유승호 머니투데이방송 대표는 이날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마당에서 열린 마라톤대회 개회사에서 "3·1운동 105주년을 맞아 마라톤을 사랑하는 여러분들과 함께해 기쁘다. 겨우내 웅크렸던 가슴을 활짝 펴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자"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과 마니아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코스는 △5㎞ △10㎞ △하프코스 △풀코스 등 4가지다.
하프코스는 뚝섬수변무대를 출발해 한강변을 따라 구리암사대교를 돌아 들어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풀코스는 같은 코스를 두 번 도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김경호 광진구청장,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와 이봉주, 가수 홍진영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3·1절을 기리는 마라톤대회를 주관해주신 머니투데이방송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추운 날씨에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머니투데이방송이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부가 후원하고, 월드런, 한돈자조금, 대한한돈협회 등이 협력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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