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의협 전·현직 간부 압수수색…의료법 위반 혐의

김양혁 기자 2024. 3. 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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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당한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용산구 의협과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 사무실 등에서 의협 전·현직 간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이들을 의료법 위반죄 제59조와 88조에 따른 업무개시명령 위반, 형법상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의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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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연합뉴스

경찰이 1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당한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용산구 의협과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 사무실 등에서 의협 전·현직 간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대상은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 등 5명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이들을 의료법 위반죄 제59조와 88조에 따른 업무개시명령 위반, 형법상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의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다. 경찰청은 고발 접수 다음 날인 지난 2월 28일 사건을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로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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