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아동·가족 맞춤형 서비스 '드림스타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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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대상은 임실군 저소득층 아동 105세대 169명이며, 3억 4800만 원을 투입해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가족지원 4개 영역,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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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대상은 임실군 저소득층 아동 105세대 169명이며, 3억 4800만 원을 투입해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가족지원 4개 영역,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는 그동안 상담이 필요한 가정에 양육자 상담 및 가족 상담, 언어발달 지체 아동에게 언어치료, 지리적으로 적절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일대일 학습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담당 아동 가정을 방문해 선정부터 종결까지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맞춘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한다. 문화프로그램으로 우리 가족 영화 보는 날 등을 운영,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자원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으로는 아동의 예체능 관련 재능계발을 위해 관내 학원과 연계하고 학습비를 지원,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준다. 아울러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부모 교육, 가족 힐링캠프, 졸업여행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실시해 가족 관계를 회복, 가정에서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는 임실군 드림스타트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실군에서는 아동수당을 신설해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이 더 행복한 임실을 만들기 위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모든 어린이가 행복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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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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