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각국 외교관 평양 복귀 추진…영국·스위스 '방북일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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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북한을 떠났던 유럽 국가들이 평양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영국 외무부는 "런던 주재 북한 대사관을 통해 북한 정부와 영국 기술외교팀의 북한 방문 일정에 관해 협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독일 외무부 동아시아·동남아·태영퍙 담당 국장이 주북 중국대사관의 펑춘타이 공사와 만나고 난 뒤 두번째 유럽 외교관의 북한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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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북 스웨덴 대사 방북·독일 외교관도 평양서 대사관 기술 점검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북한을 떠났던 유럽 국가들이 평양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영국 외무부는 "런던 주재 북한 대사관을 통해 북한 정부와 영국 기술외교팀의 북한 방문 일정에 관해 협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위스 외무부도 RFA에 "현재 평양에 대한 기술적 방문과 관련 북한 당국과 논의하고 있으며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라면서 "여건이 허락하면 북한에서의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왕야 주북 중국대사는 북한을 방문한 안데레아스 벵트손 신임 주북 스웨덴 대사를 지난달 28일 접견했다.
지난달 26일 독일 외무부 동아시아·동남아·태영퍙 담당 국장이 주북 중국대사관의 펑춘타이 공사와 만나고 난 뒤 두번째 유럽 외교관의 북한 방문이다.
당시 독일 대표단은 평양대사관 건물의 기술 점검을 위해 북한 외무성 주선으로 방북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2020년 1월 코로나19로 국경을 봉쇄했다 지난해 8월 재개방했지만 외국 대사관과 국제기구 직원들의 복귀는 허용하지 않고 있다.
평양에 대사관이 있는 국가는 총 9개국으로, 현재 외교관을 파견해 대사관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중국, 몽골, 쿠바, 러시아 등 4개 나라로 파악된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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