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숙원 거창 연극예술 복합단지 용역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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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의 30년 숙원 사업인 거창 연극예술 복합단지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거창군은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연극관계자, 거창문화재단 관계자, 군의원, 공무원, 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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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의 30년 숙원 사업인 거창 연극예술 복합단지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와 행정절차 진행에 착수할 방침이다.
거창군은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연극관계자, 거창문화재단 관계자, 군의원, 공무원, 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해 11월과 지난 1월 2차례에 걸쳐 개최된 중간보고 미비점을 보완해 향후 연극예술 복합단지 내 담길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의 운영 방향, 사업의 타당성 분석 및 파급효과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에 참석자들은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제시했다.
용역 보고회는 용역사에서 당초 제안했던 공연시설, 교육시설, 특화시설, 체류 시설 등 4가지 핵심 시설을 토대로 ▷기획공연 ▷연극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연극 체험교육 ▷연극 치유프로그램 등의 운영 방안을 도출했다.
또 제시된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연극 전문인의 육성과 동시에 연극인의 창작 욕구를 고취해 연극인의 지역 정착을 유도했다.
또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경험과 심리 치유 프로그램 제공으로 관광객을 비롯한 생활 인구 유입을 촉진하여 지역소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구인모 군수는 “30여 년간 지속되어 온 국내 대표 야외연극제인 거창국제연극제를 바탕으로 한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연극 창작과 공연 활동이 상시 가능한 세계적인 연극 메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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