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AI융합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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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는 2024학년도부터 AI기술의 이해, 개발, 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AI 역량을 키우기 위해 모든 전공에서 AI융합 마이크로디그리를 운영한다.
대학혁신지원사업추친단 김희연 단장은 "세종대는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SW·AI 분야 특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모든 전공에서의 AI융합 마이크로디그리 개설은 전공 교육과정의 혁신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대학교육과 산업수요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취업율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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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세종대는 2024학년도부터 AI기술의 이해, 개발, 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AI 역량을 키우기 위해 모든 전공에서 AI융합 마이크로디그리를 운영한다.
마이크로디그리는 '마이크로'와 '디그리'의 합성어로 작은 단위의 학위를 의미하며 짧은 기간 동안 구체적인 역량강화에 목적을 둔 교육과정을 뜻한다.
AI융합 마이크로디그리는 전공 특성에 맞춰 9~15학점 사이의 교과목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전공의 벽을 허물고 자신의 관심과 필요에 따라 해당 교과목을 이수하면 자신의 전공과 결합된 AI융합 마이크로디그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마이크로디그리를 수여받을 수 있다.
제도는 AI 심화, AI 연계, AI 융합 등 세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각 학과는 2개 이상의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수 있다.
세종대는 AI융합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1일 자로 교육혁신처 산하에 SW·AI혁신센터를 설립했다. SW·AI혁신센터에서는 전공별 마이크로디그리에 포함될 수 있는 AI 공통교과목을 개발하고 AI 융합 교육과정 컨설팅 및 심의, AI융합 마이크로디그리의 교육성과 분석 및 환류를 담당한다.
SW·AI혁신센터장 송오영 교수는 "AI융합 마이크로디그리 제도를 통한 AI와 다양한 전문 분야의 융합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세종대의 K-컬처 분야의 브랜드 학과들과 AI 분야의 결합은 새로운 SW·AI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추친단 김희연 단장은 "세종대는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SW·AI 분야 특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모든 전공에서의 AI융합 마이크로디그리 개설은 전공 교육과정의 혁신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대학교육과 산업수요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취업율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young445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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