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3·1운동 의의 되새겨…반국가·종북 세력 국회 입성 막겠다"

박기범 기자 2024. 3. 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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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반국가·종북 세력이 국회에 입성해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고 국가 분열의 획책을 막기 위해 3.1운동의 의의를 되새기며 역사적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1919년 3월 1일 태극기 휘날리며 힘차게 외쳤던, 전국에 울려 퍼진 그날의 함성이 생생히 들리는 듯하다"며 "자주독립의 일념 아래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으로 이뤄낸, 오늘날 헌법정신의 근간이 된 3.1운동 정신은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가 계승해 나가야 할 가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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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9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대형 태극기 앞에서 가족 나들이객이 만세를 외치고 있다. 2024.2.2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은 1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반국가·종북 세력이 국회에 입성해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고 국가 분열의 획책을 막기 위해 3.1운동의 의의를 되새기며 역사적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2024년 3.1절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1919년 3월 1일 태극기 휘날리며 힘차게 외쳤던, 전국에 울려 퍼진 그날의 함성이 생생히 들리는 듯하다"며 "자주독립의 일념 아래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으로 이뤄낸, 오늘날 헌법정신의 근간이 된 3.1운동 정신은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가 계승해 나가야 할 가치"라고 했다.

이어 "소녀 유관순, 청년 윤봉길·이봉창을 비롯해 이름 없는 수많은 학생과 청년 그리고 시민까지 세대와 지역을 초월해 오직 '독립'을 향한 하나 된 외침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자유민주주의를 영위할 수 있음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 국민의 단합된 힘과 의지로 3.1운동을 이뤄냈던 것처럼,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다시 한번 일어날 위대한 국민의 저력을 믿는다"며 "선열들의 피와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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