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송혜교, 삼일절 맞아 여성 의병장 '윤희순 의사' 소개
송혜수 기자 2024. 3. 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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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송혜교 씨가 삼일절을 맞아 여성 최초의 의병장 윤희순 의사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서 교수는 오늘(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윤희순'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했다"며 "이번 영상 역시 '서경덕 기획, 송혜교 후원'으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상의 주요 내용은 우리 민족의 독립 정신 모태는 바로 '의병'이라는 점과 여성 최초 의병장인 윤희순의 삶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의사는 8편의 '의병가'와 4편의 '경고문'을 작성했으며, '안사람 의병단'을 조직했습니다. 또 서간도로 망명한 후 학교를 설립하는 등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항일운동에 매진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송혜교 씨가 삼일절을 맞아 여성 최초의 의병장 윤희순 의사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서 교수는 오늘(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윤희순'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했다"며 "이번 영상 역시 '서경덕 기획, 송혜교 후원'으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상의 주요 내용은 우리 민족의 독립 정신 모태는 바로 '의병'이라는 점과 여성 최초 의병장인 윤희순의 삶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의사는 8편의 '의병가'와 4편의 '경고문'을 작성했으며, '안사람 의병단'을 조직했습니다. 또 서간도로 망명한 후 학교를 설립하는 등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항일운동에 매진했습니다.
서 교수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고자 지난해 여성 독립운동가 정정화 영상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윤희순 영상을 제작했다"며 "향후에도 여성 독립운동가들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해 국내외로 꾸준히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 교수와 송혜교 씨는 지난 13년 동안 역사적인 기념일이 되면 해외에 남아있는 국내 독립운동 유적지 35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기증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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