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해상서 33t 어선 전복… 8명 구조·2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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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7시 24분쯤 제주 서귀포 남서쪽 12해리 해상에서 근해 연승어선 A호(33t)가 전복돼 8명이 구조되고 2명이 실종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베트남인 선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8명이 인근 어선에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은 한국인 3명, 베트남인 5명이며, 이 중 1명은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호는 지난달 28일 오전 9시 39분 출항해 1일 오전 10시 40분 모슬포항에 입항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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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7시 24분쯤 제주 서귀포 남서쪽 12해리 해상에서 근해 연승어선 A호(33t)가 전복돼 8명이 구조되고 2명이 실종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베트남인 선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8명이 인근 어선에 구조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실종된 한국인 선원 2명을 찾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현재 사고 해역에는 바람이 북풍으로 초속 18∼20m로 불고 파도가 3∼5m로 높게 일고 있어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호는 지난달 28일 오전 9시 39분 출항해 1일 오전 10시 40분 모슬포항에 입항 예정이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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