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187명 새로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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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올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87명을 농가에 새로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재작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2023년 라오스·캄보디아에서 240여 명의 근로자를 농가에 투입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해 라오스 및 캄보디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원활하게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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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37명 추가
"농번기 인력난 해소"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올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87명을 농가에 새로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재작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2023년 라오스·캄보디아에서 240여 명의 근로자를 농가에 투입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라오스에서 입국해 체류 중인 근로자 58명이 현재 군에서 근로 중이다. 올 2월에는 150명의 라오스·캄보디아 근로자가 입국했으며, 4월에는 37명의 근로자가 추가 입국할 계획이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범죄예방과 이탈 방지, 근로 기준에 대한 교육, 마약 검사 등을 마치고 농가에 배정돼 근로를 시작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라오스 및 캄보디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원활하게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있다. 올해는 도입국가를 확대해 농가 인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체류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편익을 위해 마약 검사비와 외국인등록, 의료 공제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또 쾌적한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적시 근로자가 배치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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