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 10명 탄 어선 전복…8명 구조
KBS 2024. 3. 1. 09:41
오늘 오전 7시 25분쯤, 제주 서귀포 마라도 서쪽 약 20km 해상에서 10명이 탄 어선 한 척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인근 어선 두 척에서 8명을 구조했고, 나머지 2명은 구조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구조된 인원 8명 가운데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복된 어선에는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각각 5명 타고 있었고, 구조된 인원은 한국인 3명, 베트남인 5명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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