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꽃샘추위'...호남 서해안·제주 산간 눈 내려

신익규 기자 2024. 3. 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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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이자 금요일인 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유지하면서도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겠다.

충남권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는 오후부터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1일 오후부터 2일 아침 사이 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전북 남서부와 전남권 서부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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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삼일절이자 금요일인 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유지하면서도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겠다.

충남권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는 오후부터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늘 북서쪽 방향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이라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예보됐다.

특히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 전북동부는 -5도 내외(강원산지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뭅니다.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7도 △강릉 -7도 △대전 -4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0도 △제주 3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0도 △강릉 2도 △대전 0도 △대구 3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6도 △제주 4도로 예상된다.

1일 오후부터 2일 아침 사이 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전북 남서부와 전남권 서부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권과 전북 북서부는 1일 오후부터 밤사이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1일 오후부터 2일 아침 사이 예상 적설량은 광주·전남 서부, 전북 남서부 1㎝ 안팎, 제주도산지 2-7㎝, 제주도 중산간 1-5㎝, 제주도 해안 1㎝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서부 5㎜ 미만, 전북 남서부 1㎜, 제주도 5㎜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일은 경상권에, 2일 오후부터 강원산지와 경북 북동산지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남해 1.5-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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