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식당 식자재 컨테이너서 불…3명 연기 흡입

김동영 기자 2024. 3. 1.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일 오전 1시9분께 인천 연수구 한 식당에서 사용 중이던 외부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상가 건물에 거주하던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불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5명 가운데 3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입주자 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87명과 장비 31대 등을 동원해 이날 오전 1시58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인천 연수구의 한 식당 식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일 오전 1시9분께 인천 연수구 한 식당에서 사용 중이던 외부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상가 건물에 거주하던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불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5명 가운데 3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입주자 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87명과 장비 31대 등을 동원해 이날 오전 1시58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조사 결과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 컨테이너는 1층 식당에서 식자재 보관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