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서 분만 신생아… "CPR에도 끝내 숨져"

신유진 기자 2024. 3. 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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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한 자택 화장실에서 20대 산모가 신생아를 출산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신생아는 심폐소생술(CPR)에도 결국 숨졌다.

119는 현장에 도착해 신생아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산모와 신생아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신생아는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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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한 자택 화장실에서 신생아가 출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사진=뉴시스

전라남도 한 자택 화장실에서 20대 산모가 신생아를 출산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신생아는 심폐소생술(CPR)에도 결국 숨졌다.

1일 전남 무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8분쯤 20대 A씨가 자택 화장실에서 신생아를 분만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119는 현장에 도착해 신생아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산모와 신생아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신생아는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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