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여행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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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이 더욱 다채로운 코스로 관광객을 찾는다.
1일 전북 전주시는 오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4년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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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박팔령 기자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이 더욱 다채로운 코스로 관광객을 찾는다. 1일 전북 전주시는 오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4년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용버스를 타고 도서관 여행해설사를 통해 전주의 문화와 도서관에 대한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코스였던 특화도서관 7곳과 시립도서관 2곳을 포함해 복합문화시설 4곳을 추가해 13개 시설을 찾아다니며 문화예술과 역사 해설을 포함해 체험까지 여행 감성을 듬뿍 담아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학산숲속시집, 첫마중길여행자, 다가여행자, 서학예술마을, 연화정, 한옥마을, 동문헌책 등 7개의 특화도서관을 비롯해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과 금암도서관 등 2곳의 시립도서관이 기존 도서관 여행의 주요 무대였지만 여기에 혁신도시복합문화센터와 정원문화센터, 팔복예술공장, 전주천년한지마을 등 복합문화시설 4곳을 추가해 주제별로 찾아 다니며 여행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다양화 했다.
책문화와 예술문화로 주제를 엮어 하루에 체험하는 ‘하루 코스’와 이야기·그림책·비밀·정원 등 4개 주제별로 도서관 등을 여행하는 ‘반일 코스’로 구분했다. 한 회당 15명 이내로 참여자가 모집되면 전용버스를 타고 도서관 여행 해설사와 동행한다.
또 올 9월부터 11월까지는 야간코스도 운영한다. 9월 선선한 가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간코스는 오후 5시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연화정·금암도서관을 둘러본 후 한옥마을 일원 야간경관을 즐기는 밤 산책과 야시장 자율관광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월 1일에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 본부장은 "도서관 여행을 통해 한옥마을 뿐만 아니라 전주의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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