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 학교 밖 늘봄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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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교 밖 공적 돌봄을 위한 제1호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근 과밀학교 공간 부족으로 발생하는 돌봄교실 대기를 해소하기 위한 초등 늘봄기관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날 "더 많은 학생이 돌봄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른 지역에도 거점형 늘봄센터를 확대 추진하겠다"며 "안정적인 늘봄센터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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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건태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교 밖 공적 돌봄을 위한 제1호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근 과밀학교 공간 부족으로 발생하는 돌봄교실 대기를 해소하기 위한 초등 늘봄기관이다.
총사업비 32억 원을 들여 인천 서구 루원지웰시티푸르지오 상가 내 약 436㎡ 규모로 조성됐다.
돌봄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는 센터는 늘봄교실 3실(해봄, 달봄, 하늘봄)과 VR스포츠실(뛰어봄), 라운지(마주봄), 사무실, 준비실 등 놀이와 쉼, 창의성이 어우러진 편안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4일부터 인근 3개 초등학교(가원·가현·봉수초) 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매일 방과 후 차량 운행 및 안전하고 질 높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은 이 같은 늘봄센터 4곳을 추가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날 "더 많은 학생이 돌봄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른 지역에도 거점형 늘봄센터를 확대 추진하겠다"며 "안정적인 늘봄센터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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