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서 선원 10명 탄 어선 전복…8명 구조·2명 구조 중(상보)

오미란 기자 2024. 3. 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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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22㎞ 해상에서 선원 10명이 탄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4분쯤 서귀포 남서쪽 약 22㎞ 인근 해상에서 근해연승어선 A호(33톤·서귀포 선적)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A호에는 한국인 선원 5명, 베트남인 선원 5명이 타고 있었다.

이날 오전 8시27분 기준 현재 선원 10명 중 8명은 인근 민간 어선 2척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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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7시24분쯤 서귀포 남서쪽 약 22㎞ 해상에서 전복된 근해연승어선 A호(33톤·서귀포 선적).(제주해양경찰청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22㎞ 해상에서 선원 10명이 탄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4분쯤 서귀포 남서쪽 약 22㎞ 인근 해상에서 근해연승어선 A호(33톤·서귀포 선적)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A호에는 한국인 선원 5명, 베트남인 선원 5명이 타고 있었다.

이날 오전 8시27분 기준 현재 선원 10명 중 8명은 인근 민간 어선 2척에 의해 구조됐다.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계속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고 해역에는 초속 18~2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물결도 3.5~4m로 높게 일고 있는 상태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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