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응원할까~' 휴온스 캡틴 최성원과 팀원 사이그너 16강 맞붙어…국내·해외 선수 나란히 8명씩 16강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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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은 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4' 32강전서 정재권을 3:1로 눌렀다.
최성원과 사이그너는 지난 4차 투어(에스와이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한차례 맞붙어 세트스코어 2:2에서 승부치기 끝에 사이그너가 1:0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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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은 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4’ 32강전서 정재권을 3:1로 눌렀다. 또 사이그너는 정경섭과 풀세트 접전끝에 3:2로 승리했다. 32강 종료뒤 발표된 대진표에 따르면 최성원과 사이그너는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16강에서 맞붙게 됐다. 최성원과 사이그너는 팀 리그에서 캡틴과 팀원으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이와 달리 사이그너는 정경섭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첫 세트를 15:11(8이닝)로 따냈으나 2세트를 3:15(5이닝)로 내줬고, 3세트를 5이닝만에 15:6으로 승리했으나 4세트를 다시 5:15(8이닝)로 내주며 마지막 5세트서 승부를 가렸다. 5세트서는 4:2로 리드하던 3이닝째 하이런 5점으로 9:3 격차를 벌렸고, 6이닝째 남은 2득점을 채워 11:7로 승리했다. 애버리지는 1.633이었다.
PBA 팀리그 휴온스에서 캡틴과 팀원인 최성원과 사이그너는 시즌 마지막 정규튜어에서 개인 2승을 향한 길목에서 피할 수 없는 승부를 갖게 됐다.
한편 조재호(NH농협카드)가 서현민(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매 세트팽팽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고, 신정주(하나카드)도 강동궁(SK렌터카)을 3: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드림투어 출신’ 권혁민은 직전 투어 우승자 조건휘(SK렌터카)를 3:1로 꺾었고 오태준(크라운해태) 이승진 김종원 황형범도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 ‘베트남 3인방’ 응우옌득아인찌엔(하이원리조트)-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응오딘나이(SK렌터카)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벨기에 강호’ 에디 레펀스(SK렌터카)와 ‘일본 기대주’ 모리 유스케도 32강 관문을 통과했다.
이로써 대회 16강에는 나란히 국내 선수와 해외 선수가 8명씩 올라섰다. 이번 시즌 8개 투어 가운데서는 국외선수가 4차례, 국내 선수가 4차례 우승했다.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16강전은 1일 오후1시부터 오후 3시30분, 저녁 6시, 밤 8시30분 네 차례에 나뉘어 진행된다.
◆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4’ 16강 대진표(1일,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
△ 16강 제 1경기(13:00) – 에디 레펀스-권혁민, 이승진-륏피 체네트
△ 16강 제 2경기(15:30) – 무라트 나지 초클루-김종원, 모리 유스케-응우옌득아인찌엔
△ 16강 제 3경기(오후 6시) – 황형범-오태준, 응우옌꾸옥응우옌-신정주
△ 16강 제 4경기(오후 8시30분) – 최성원-사이그너, 조재호-응오딘나이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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