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배운다"…울산강남교육청,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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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우리 지역 연계 특색있는 수업' 도움 자료를 제작해 학교에 보급했다고 1일 밝혔다.
'2024학년도 우리 지역 연계 특색있는 수업' 도움 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대비해 초등학교 3~6학년 학교 자율시간 설계·운영을 지원하고자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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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우리 지역 연계 특색있는 수업’ 도움 자료를 제작해 학교에 보급했다고 1일 밝혔다.
‘2024학년도 우리 지역 연계 특색있는 수업’ 도움 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대비해 초등학교 3~6학년 학교 자율시간 설계·운영을 지원하고자 제작됐다.
학교 자율시간 안내, 울산 남구와 울주군 지역시설 연계 특색있는 프로젝트 수업(3~6학년), 지역(남구, 울주군) 수업 자원 안내·활용법, 울산 문화재 지피티(GPT) 수업 활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초등학교 3~4학년은 2025년부터, 5~6학년은 2026년부터 적용된다. 이에 학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3~6학년별로 학교 자율시간을 편성·운영해 지역과 연계하거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한다.
학교 자율시간에 운영하는 과목이나 활동 내용은 지역과 학교 여건, 학생 필요에 따라 학교가 결정할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교육지원청은 ‘철새가 머물다 가는 태화강’, ‘고래의 고향 장생포’를 주제로 1일 현장 연수를 4회 진행했다. 철새홍보관, 장생포 고래박물관 등 지역시설과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 설계·운영도 지원했다.
전인식 교육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앞서 초등 3~6학년 선생님들이 교육과정 설계·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과목이나 활동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지원으로 학생 중심 교육 내실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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