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아파트 3층서 화재…6층 거주 母子 연기에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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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오후 7시 30분께 경기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의 6층 규모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6층에 거주하던 60대 여성이 숨지고 3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또한 불이 나자 입주민 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다.
이번 화재로 아파트 내부 42㎡와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워 1억2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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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1) 박대준 기자 = 지난달 29일 오후 7시 30분께 경기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의 6층 규모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6층에 거주하던 60대 여성이 숨지고 3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모자 관계로, 미처 대피하지 못해 계단을 통해 위층으로 올라온 연기에 변을 당했다.
또한 불이 나자 입주민 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화재가 난 3층 세대에는 당시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아파트 내부 42㎡와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워 1억2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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