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외식업소 환경 개선에 최대 200만원 지원한다

유재형 기자 2024. 3. 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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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외식업소 200여 곳을 대상으로 '입식좌석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지역 외식업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이라며 "경제난이 길어져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들의 경영 활성화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 사업 추진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1520개소의 외식업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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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후 울산 중구 젊음의 거리에 시민들의 발길이 뚝 끊겨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2.25. bbs@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외식업소 200여 곳을 대상으로 ‘입식좌석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식업소의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객 편의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울산지역에서 영업하고 있는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이다. 좌식 식탁을 입식으로 교체하거나 입식 식탁을 처음 설치해 영업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업소이다.

영업 기간이 긴 업소, 매출액이 적은 업소,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영업장 면적이 적은 영세업소 등을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세금 체납이 있는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서 신청서와 제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관할 구·군청 위생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지역 외식업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이라며 “경제난이 길어져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들의 경영 활성화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 사업 추진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1520개소의 외식업소를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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