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클래식 천지윤의 해금 '잊었던 마음 그리고 편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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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클래식 콘서트 천지윤의 해금 '잊었던 마음 그리고 편지'가 오는 2일 오후 5시 대구 비원뮤직홀에서 열린다.
1일 비원뮤직홀에 따르면 국내를 대표하는 해금 연주자 천지윤은 전통음악을 깊이 탐구해 이를 오늘의 음악으로 확장하는 작업을 하는 예술가다.
잊었던 마음 그리고 편지는 전설로 남은 한국의 천재 작곡가 김순남과 윤이상의 가곡 작품을 해금 중심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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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작품을 해금 중심으로 재해석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퓨전 클래식 콘서트 천지윤의 해금 '잊었던 마음 그리고 편지'가 오는 2일 오후 5시 대구 비원뮤직홀에서 열린다.
1일 비원뮤직홀에 따르면 국내를 대표하는 해금 연주자 천지윤은 전통음악을 깊이 탐구해 이를 오늘의 음악으로 확장하는 작업을 하는 예술가다.
잊었던 마음 그리고 편지는 전설로 남은 한국의 천재 작곡가 김순남과 윤이상의 가곡 작품을 해금 중심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1부 '잊었던 마음'은 김순남의 작품을 해금, 기타, 클라리넷 트리오의 편성으로 재구성한 무대다. '산유화', '진달래꽃', '엄마야 누나야' 등 가곡이 새롭게 해석된다.재즈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인 박윤우와 클라리넷 연주자 여현우가 참여해 '다시 김순남'이라는 작은 제목으로 함께 진행한다.
2부 '편지'는 윤이상의 작품을 해금과 피아노로 재편성했다. '고풍의상', '달무리', '편지', 등 듀오 무대가 선보여진다.'다시 윤이상'이라는 작은 제목으로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함께하며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무대가 펼쳐진다.
비원뮤직홀 관계자는 "동서양의 퓨전 클래식인만큼 전통음악 뿐만 아니라 재즈와 클래식을 겸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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