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고속도 서산IC 램프구간서 차량 도로이탈…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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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서산IC 인근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를 이탈해 녹지대로 굴러떨어져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일 충남소방본부와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5분께 충남 서산시 운산면 부근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산IC 부근에서 A(7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를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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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서산IC 인근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를 이탈해 녹지대로 굴러떨어져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일 충남소방본부와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5분께 충남 서산시 운산면 부근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산IC 부근에서 A(7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를 이탈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 동승자 1명 등 2명이 숨지고 또다른 동승자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IC 램프 구간으로 진입한 차량이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도로를 이탈해 10m 아래 녹지대로 굴러떨어지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차량의 램프 구간 진입 속도 등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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