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4중 추돌로 3명 부상…3시간 극심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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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새벽 충북 청주 중부고속도로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혀 운전자 3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3시간 동안 차로가 통제되면서 이 지역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택시 기사와 화물차를 몰던 40대 남성 2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직후 약 3시간 동안 서울 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되면서 극심한 정체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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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 새벽 충북 청주 중부고속도로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혀 운전자 3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3시간 동안 차로가 통제되면서 이 지역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은 김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서진 화물차 옆으로 파편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중부고속도로 오창나들목 부근에서 화물차 3대와 승합차, 택시 1대가 잇따라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택시 기사와 화물차를 몰던 40대 남성 2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직후 약 3시간 동안 서울 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되면서 극심한 정체도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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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인천 연수구 한 음식점 재료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창고 바로 앞 상가주택에 살던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 중 2명은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은 창고를 전부 태우고 약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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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저녁 6시 10분쯤엔 경남 김해시 주촌면 한 중장비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1개 동 일부를 태우고 2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약 2,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화면제공 : 송영훈·경남소방본부·인천소방본부)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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