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선 착공 추진하라” 들끓는 지역 민심

2024. 3. 1.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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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련성 기자

28일 오후 서울시청 인근에서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위례신사선 착공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위례에서 서울 강남을 거쳐 신사역까지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은 2008년 처음 사업이 추진됐지만, 중간에 사업자가 변경되고 서울시와 시공 건설사, 기재부가 공사비 인상에 대해 합의를 보지 못하면서 아파트 입주 10년이 넘도록 착공조차 못 하고 있다. 분양 때 위례신사선 건설 명목으로 이미 3100억원이 넘는 돈을 낸 주민들은 공사 지연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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