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략사령관 "다수 핵무장국과 동시 전쟁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이 군사협력을 확대하면서 미국이 핵무장을 한 여러 적국과 동시에 전쟁을 치를 위험이 있다고 미군의 핵무기를 총괄하는 전략사령관이 경고했습니다.
이어 "이런 현실에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이란의 핵 야망, 이들 국가 간 관계 강화를 결합하면 우리의 전략적 셈법이 여러 단계 더 복잡해진다"며 "우리가 핵무장을 한 다수의 적과 동시에 전쟁을 치를 가능성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이 군사협력을 확대하면서 미국이 핵무장을 한 여러 적국과 동시에 전쟁을 치를 위험이 있다고 미군의 핵무기를 총괄하는 전략사령관이 경고했습니다.
앤서니 코튼 전략사령관은 29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지금 미국이 마주한 도전은 과거에 경험한 그 어떤 것과도 다르다면서 "우리는 우리와 비슷한 핵 역량을 가진, 러시아와 중국과 맞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현실에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이란의 핵 야망, 이들 국가 간 관계 강화를 결합하면 우리의 전략적 셈법이 여러 단계 더 복잡해진다"며 "우리가 핵무장을 한 다수의 적과 동시에 전쟁을 치를 가능성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서경 기자 ps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누가 죄인인가" 용기내 비리 알렸는데…씁쓸한 내부고발의 대가 (풀영상)
- "심근경색에도 의사가 없다"…환자들도 '전공의 복귀' 호소
- 달리던 승용차에서 폭발…"운전 중 가스 흡입한 듯"
- '초록불' 횡단보도 향해 승용차 질주…보행자 등 14명 사상
- '직매입 정품' 믿고 쿠팡서 주문했더니 가품…어디서 바뀌었나
- "근친혼 금지 범위 4촌으로"…"사회 근간 흔들려"
- MLB 슈퍼스타 오타니, SNS로 깜짝 결혼 발표
- [D리포트] 신학기 학용품에서 발암물질·환경호르몬
- [스브스픽] "대학병원 수술 거부에 아기 유산"…정부 조사 나섰다
- [스브스픽] '풀소유' 논란 혜민스님, 자숙 3년 만에 방송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