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적십자, 내달까지 회비 2차 집중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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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변하지 않는 희망, 적십자회비'(사진) 2차 집중모금을 4월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1차 집중모금으로 약 18억 8000만 원을 모았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지난 26일부터 2차 집중모금 지로용지가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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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변하지 않는 희망, 적십자회비’(사진) 2차 집중모금을 4월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뜻하지 않은 재난을 당한 어려운 이웃이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1차 집중모금으로 약 18억 8000만 원을 모았다. 이는 부산지역 적십자회비 목표금액 약 23억 6000만원 대비 79.6%에 해당한다.
1차 집중모금에는 부산시청(시장 박형준), 부산시의회(의장 안성민) 및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을 비롯해 16개 기초자치단체(구·군)에서 모두 참여했다. BNK부산은행, 서원유통, ㈜태광, 희창물산, 퓨트로닉 등도 어려웃 이웃을 돕는데 동참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모은 전 재산을 적십자사에 기탁해주신 박순옥(가명) 할머니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훈훈해졌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지난 26일부터 2차 집중모금 지로용지가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된다고 밝혔다. 2차 집중모금은 1차 집중모금에 참여하지 않은 개인 및 단체에 발송되며 개인의 경우 고지방법의 변경으로 모든 세대주가 아닌 최근 5년간 1회 이상 적십자회비 참여자에게만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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