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구호품 대기 민간인 총격에 휴전 협상 복잡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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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가자 지구에서 발생한 구호품 대기 민간인 총격 사건을 설명하는 두 가지 경쟁 버전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인해 휴전 협상이 복잡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AFP 및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지금 그것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두 가지 경쟁 버전이 있다. 아직 답이 나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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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가자 지구에서 발생한 구호품 대기 민간인 총격 사건을 설명하는 두 가지 경쟁 버전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인해 휴전 협상이 복잡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AFP 및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지금 그것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두 가지 경쟁 버전이 있다. 아직 답이 나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이 복잡해질 것 같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이스라엘이 이날 가자 지구 내 가자 시티 근처에서 구호를 기다리는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총격을 가해 104명이 사망하고 280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다음 달 4일까지는 임시 휴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던 바이든 대통령은 그렇게 되지 않을 것 같다고 자신의 예상을 정정했다. 그는 "나는 그 지역(중동) 사람들과 통화를 했다. 아마도 월요일(4일)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희망적이다"고 말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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