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터미널서 발달장애 청년 예술작품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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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0일까지 부산 금정구 노포동 종합버스터미널 공실을 활용해 발달장애 청년작가 초청 전시회 '봄의 빛깔(The Colors of the Spring)'작품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터미널 이용 시민들의 발걸음에 봄의 빛깔이 물들어 활기 차고 생기 있는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발달장애 청년들의 작품이 더욱 더 알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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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동터미널 공실 활용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0일까지 부산 금정구 노포동 종합버스터미널 공실을 활용해 발달장애 청년작가 초청 전시회 '봄의 빛깔(The Colors of the Spring)'작품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발달장애 청년작가 초청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 맞는 봄 시리즈로, 관내 비영리단체 이지투게더와 공단이 협업해 마련됐다.
작품전은 전시 기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터미널 대합실 1층 승하차장 입구 공실 104호에서 진행된다.
발달장애 청년작가 김두용, 임이정, 강준영, 천수민 등 4명의 작가가 각자의 관심사와 감성을 다채로운 색감에 담아 개성이 넘치는 그림으로 표현했다.
터미널 방문객들은 이번 작품전에서 14점의 회화작품과 디지털 회화작품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터미널 이용 시민들의 발걸음에 봄의 빛깔이 물들어 활기 차고 생기 있는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발달장애 청년들의 작품이 더욱 더 알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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