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9기 옥순, 남자1호·4호 선택 받았다...최고 인기녀 등극 [종합]

하수나 2024. 2. 2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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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9기 옥순이 남자1호와 남자4호의 선택을 받으며 최고 인기녀에 등극했다.

9기 옥순은 남자1호, 남자4호의 선택을 받으며 최고 인기녀로 등극했다.

함박 웃는 9기 옥순에게 남자4호는 "어제 좋은 꿈 꾸셨나보다"라며 놀렸고 선택을 못 받은 14기 옥순에게는 "스포츠에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라고 말하며 최종 선택에 대한 여지를 남기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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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나솔사계’ 9기 옥순이 남자1호와 남자4호의 선택을 받으며 최고 인기녀에 등극했다. 

29일 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선 옥순즈와 짝 출연남들의 러브라인이 다시 지각 변동하는 전개가 펼쳐졌다. 

11기옥순과 남자4호가 함께 차를 타고 데이트를 나간 가운데 11기 옥순이 데이트 장소까지 운전대를 잡았다. 11기 옥순은 슈퍼 데이트권을 남자4호에게 쓰며 두 사람이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운전 실수에 창문을 내리고 ‘미안해요’라고 말하는 11기 옥순의 모습에 MC 데프콘은 “저 얼굴로 미안해요 그러면 녹지”라고 웃었고 남자4호는 내비게이션을 자처하며 11기 옥순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보다 보니 어떤 캐릭터인지 감이 온다. 맑은 영혼의 소유자가 맞는 것 같다. 웃을 때 눈이 저렇게 맑게 웃기가 쉽지 않은데”라고 말했다. 11기 옥순은 이상형에 대해 모범생 스타일이 좋다며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털어놨다. 

남자4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1기 옥순에 대해 오빠 같은 마음이었다고 하면서도 차에서 내리기 전에 11기 옥순에게 눈을 맞춰보자고 했고 “제 눈을 보면 느껴지는 게 있나”라는 질문에 11기 옥순은 “짝눈이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1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4호 님도 제게 마음이 눈빛은 아니었다. 칭찬하면서 혼만 빼놓고 막상 자기 마음이 어떤지 이야기하지는 않는 데이트였다”라고 털어놨다. 

9기 옥순과 남자 3호의 데이트 역시 펼쳐졌다. 양복을 입고 데이트에 나선 남자3호는 “바닷가에 누가 이렇게 입고 다니나”라는 9기옥순의 말에 “여자들한테 잘 보이려고 입은 것보다 약간 남자의 갑옷이다. 이걸 입으면 내가 자신감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어 9기옥순의 외모를 칭찬하고 기분을 맞춰주는 남자3호의 모습에 데프콘은 “(9기 옥순이)약간 14기옥순과 언쟁으로 마음이 복잡할 텐데 남자3호가 적당한 타이밍에 들어와서 기분을 맞춰준다. 이제 와서 이야기 하지만 두 사람이 커플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남자들의 데이트 선택이 공개된 가운데 러브라인의 지각변동이 펼쳐졌다. 14기 옥순은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고 11기 옥순은 남자2호의 선택을 받았다. 9기 옥순은 남자1호, 남자4호의 선택을 받으며 최고 인기녀로 등극했다. 9기 옥순과 데이트했던 남자3호는 7기 옥순을 선택했다. 함박 웃는 9기 옥순에게 남자4호는 “어제 좋은 꿈 꾸셨나보다”라며 놀렸고 선택을 못 받은 14기 옥순에게는 “스포츠에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라고 말하며 최종 선택에 대한 여지를 남기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솔사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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