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21만5000건…전주대비 1만여건↑

권성근 기자 2024. 2. 2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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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만3000건 증가했다.

미 노동부는 29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만3000건 늘어난 21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17일 기준 4만5000건 증가해 191만건을 기록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 기업들의 해고 동향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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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너스 그로브(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만3000건 증가한 21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미 노동부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미 일리노이주 다우너스 그로브의 한 소매점에 채용 안내판이 붙어 있는 모습. 2024.02.29.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만3000건 증가했다.

미 노동부는 29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만3000건 늘어난 21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망치 21만건을 상회하지만, 최근의 추세와 큰 차이는 없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17일 기준 4만5000건 증가해 191만건을 기록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 기업들의 해고 동향을 반영한다.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는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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