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은 취소, 팬클럽 강퇴"…아이유, 암표상 추가 색출

김지호 2024. 2. 2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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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콘서트 티켓 부정 거래자들을 추가 색출했다.

이담 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2024 아이유 H.E.R. 월드투어 인 서울' 부정 티켓 2차 취소를 안내했다.

지난 23일(41건)에 이어, 총 44건의 예매를 부정 티켓 거래로 확인했다.

소속사 측은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한 분명한 제보를 바탕으로, 소명 자료까지 면밀히 검토했다"며 "그럼에도 소명이 충족되지 않은 예매 건에 한하여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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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가수 아이유가 콘서트 티켓 부정 거래자들을 추가 색출했다.

이담 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2024 아이유 H.E.R. 월드투어 인 서울' 부정 티켓 2차 취소를 안내했다. 지난 23일(41건)에 이어, 총 44건의 예매를 부정 티켓 거래로 확인했다.

동일 연락처 예매 및 이상 거래 정황이 감지된 예매자는 5명이다. 해당 티켓은 전부 취소됐다. 이들은 아이유의 공식 팬클럽에서 영구 제명됐다.

이상 거래로 감지된 일반 예매자는 29명이다. 소속사 측은 이들의 이번 공연 티켓도 환불 처리했다. 향후 팬클럽 가입 및 공연 예매 제한 조치도 내렸다. 

소속사 측은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한 분명한 제보를 바탕으로, 소명 자료까지 면밀히 검토했다"며 "그럼에도 소명이 충족되지 않은 예매 건에 한하여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오는 3월 2~3일과 9~10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팬클럽 선예매에서 전석 매진됐다.

아이유의 이번 투어는 역대 최대 규모다. 그는 전 세계 18개 도시를 돌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출처=이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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