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연서시장 앞 도로서 8중 추돌사고...보행자 1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은평구 지하철3호선 연신내역 인근 연서시장 앞 도로에서 9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70대 보행자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목격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A씨의 SUV가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순식간에 다른 차량과 오토바이 등을 덮쳤다"고 했으며, A씨는 "사고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은평구 지하철3호선 연신내역 인근 연서시장 앞 도로에서 9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70대 보행자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처음 사고를 낸 70대 운전자는 사고 당시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은평경찰서와 은평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7분쯤 연서시장 앞 도로에서 A(79)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보행자와 차량 8대, 오토바이 1대 등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70대 보행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오토바이 운전자 등 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A씨의 SUV가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순식간에 다른 차량과 오토바이 등을 덮쳤다”고 했으며, A씨는 “사고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음주 및 차량 급발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이강인 갈등'에 입 연 차범근 "세대 간 갈등 잘 풀어야...어른들 역할 중요" | 한국일보
- 백지영, 사생활 유출 피해 사건 언급 "선택의 여지 없었다" | 한국일보
- “이재명, 총선 패하기로 작정… 신당 없다면 여당 150석 이상 승리” | 한국일보
-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SNS로 깜짝 결혼 발표 | 한국일보
- '남편상' 사강 "오빠 없는 결혼기념일…마음 찢어졌다" | 한국일보
- 김정은 "자괴심으로 송구스럽다"...北 주민에 이례적 사과, 이유는? | 한국일보
- "내가 그렇게 잘못했냐"...김국진·강수지, 녹화 중 부부싸움 위기 ('조선의 사랑꾼') | 한국일보
- 심형탁, 18세 연하 아내와 부부 싸움 고백 "연락 두절" | 한국일보
- '더 글로리' 허동원, 결혼 1년 만 파경 | 한국일보
- [단독] 함성득 "윤석열 총장, 文 독대해 조국 장관 임명 만류”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