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 김효주, HSBC 첫날 공동 5위…고진영 등 4명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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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 6명이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전인지와 김효주는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치고 안드레아 리(미국),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공동 2위는 3언더파를 친 릴리아 부(미국), 린 그랜트(스웨덴),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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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첫날 한국 선수들이 선전을 펼쳤습니다.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 6명이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전인지와 김효주는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치고 안드레아 리(미국),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단독선두 세라 슈멜젤(미국·4언더파)과는 2타 차입니다.
공동 2위는 3언더파를 친 릴리아 부(미국), 린 그랜트(스웨덴),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 입니다.
이날 전인지는 1번 홀(파4)을 보기로 시작했으나 2∼5번 홀에서 버디 3개를 낚았고 9번 홀(파4) 보기와 11번 홀(파4) 버디를 맞바꿨습니다.
재작년 대회에서 준우승한 전인지는 "싱가포르에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코스에서 자신감과 편안함을 느낀다"면서 "현재에 계속 집중한다면 우승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효주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전반을 마친 뒤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솎아냈습니다.
총 13명의 공동 10위(1언더파 71타)에는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을 비롯해 최혜진, 신지은, 양희영이 포함됐습니다.
이 대회는 고진영이 지난 2년 동안 시즌 첫 승을 안았던 곳입니다.
이 대회는 한국 선수가 최근 8차례 대회에서 7차례 우승했을 정도로 유독 강세를 보여온 대회입니다.
2019년 박성현, 2021년 김효주가 정상에 오르고 고진영이 2연패를 달성하면서 4년 연속 한국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2018년 우승도 교포 선수인 미셸 위 웨스트(미국)였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P,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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