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이브이시스,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 오픈…생산량 2배로

팽동현 2024. 2. 29. 2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정보통신은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가 자동화 설비를 갖춘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을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브이시스가 약 200억원을 투자해 만든 청주 신공장은 연면적 약 5000평의 5층 건물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브이시스가 최근 2배 가까운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어 시기적절하게 준공된 이번 신공장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영식(가운데) EVSIS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 28일 EVSIS 청주 신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제공

롯데정보통신은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가 자동화 설비를 갖춘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을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브이시스가 약 200억원을 투자해 만든 청주 신공장은 연면적 약 5000평의 5층 건물이다. 물류이송로봇(AMR), 인라인 컨베이어 벨트 등 자동화시스템이 도입된 신공장 준공으로 생산능력이 약 2배 이상 증대, 연간 약 2만기의 전기차 충전기 생산이 가능해졌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브이시스가 최근 2배 가까운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어 시기적절하게 준공된 이번 신공장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브이시스는 지난해까지 4000기 이상의 충전기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7500기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는 "앞으로 신공장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시장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