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아름다운 대자연의 축소판, 분재'..32회 청풍분재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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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간이 겹겹히 쌓여 축소지향의 아름다움이 서려 있는 것이 '분재'입니다. 앵커>
충북의 대표 분재전시회인 '청풍분재전'이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충북의 대표적 분재전시회인 '청풍분재전'이 전시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한도환 청풍분재전 대회장 "청주에 3개 지부가 있는 데 분재조합, 흥덕지부하고 상당지부가 있습니다. 그 3개 지부가 합해서 매년 전시회를 하고 있어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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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간이 겹겹히 쌓여 축소지향의 아름다움이 서려 있는 것이 '분재'입니다.
충북의 대표 분재전시회인 '청풍분재전'이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마침 내일 3.1절 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한 데 한번 쯤 분재의 매력에 빠져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홍우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듬직한 모습으로 우뚝 서 있는 모과나무.
야생에서는 10미터까지 큰다지만 분재인 이 모과나무는 키 50cm에서 열매까지 달렸습니다.
수령이 80년에 달합니다.
우리 소나무의 기상이 느껴지는 분재.
애지중지 동호인의 손을 바꿔가며 크고 있는 데 100년, 1천년 대를 이어 가꿀만한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재현 분재 동호인
"일반적으로는 심신이 편안하고 마음을 정화시키는 데 이 것 만한 취미활동은 없다고 봅니다."
시간과 인내 그리고 정성으로 만들어지는 그림같은 작품 '분재'
충북의 대표적 분재전시회인 '청풍분재전'이 전시에 들어갔습니다.
햇수로만 32년째입니다.
전국에서 분재 동호인이 찾을 정도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회원 43명이 아껴 키운 분재작품 120점을 출품했습니다.
소나무, 소사나무, 향나무 등 수종도 다양합니다.
<인터뷰> 한도환 청풍분재전 대회장
"청주에 3개 지부가 있는 데 분재조합, 흥덕지부하고 상당지부가 있습니다. 그 3개 지부가 합해서 매년 전시회를 하고 있어요."
청풍분재전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오는 3일까지 계속됩니다.
CJB 홍우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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