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심근경색 80대 남성, 해경 헬기로 강릉 긴급이송 생명 구해

전인수 2024. 2. 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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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거주하다 심근경색이 발병해 사경을 해메던 80대 남성이 해경 헬기에 의해 강릉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생명을 구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울릉의료원은 29일 오후 4시 1분쯤 응급실에 내원한 장 모씨(81·남·울릉군)가 심근경색 증상을 보여 육상 대형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청은 곧바로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현장에 긴급 파견해 울릉도에서 이날 오후 5시 28분쯤 장 모씨를 헬기에 탑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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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울릉의료원 응급실에 내원한 장 모씨(81·남·울릉군)가 심근경색 증상으로 해경 헬기에 의해 강릉으로 긴급 이송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응급환자가 헬기에 탑승하고 있다.

울릉도에 거주하다 심근경색이 발병해 사경을 해메던 80대 남성이 해경 헬기에 의해 강릉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생명을 구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울릉의료원은 29일 오후 4시 1분쯤 응급실에 내원한 장 모씨(81·남·울릉군)가 심근경색 증상을 보여 육상 대형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 29일 오후 울릉의료원 응급실에 내원한 장 모씨(81·남·울릉군)가 심근경색 증상으로 해경 헬기에 의해 강릉으로 긴급 이송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응급환자가 헬기에 탑승하고 있다.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청은 곧바로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현장에 긴급 파견해 울릉도에서 이날 오후 5시 28분쯤 장 모씨를 헬기에 탑승시켰다.

장씨는 기내에서 응급구조사의 응급조치를 받으며 이동, 강릉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를 통해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해상치안 확보는 물론, 도서지역에서 일어나는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jintru@kado.net

▲ 29일 오후 울릉의료원 응급실에 내원한 장 모씨(81·남·울릉군)가 심근경색 증상으로 해경 헬기에 의해 강릉으로 긴급 이송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응급환자가 헬기에 탑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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