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국내외 선수 대상 우선 등록선수 모집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트라이아웃 등 선발전 안 거치고 1부투어 직행

PBA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우선 등록선수를 모집한다. 이를 통과하면 큐스클 등 별도 과정을 거치지 않고 1부투어로 직행한다. 사진은 PBA 경기 모습.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프로당구 PBA가 다음시즌(24/25) 1부투어에서 활약할 국내외 우선등록 선수를 선발한다.

PBA(총재 김영수)는 29일 “24/25시즌 PBA-LPBA투어 참가를 원하는 국내외 우선 선수 등록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기간은 29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다.

PBA는 매 시즌 전 세계 3쿠션 남녀 선수를 대상으로 우선등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등록제도는 신청 선수들에 한해 국내외 대회 입상과 경기력 등을 종합적으로 PBA 경기운영위원회가 평가, 합격한 선수들에게 해당 시즌 1부투어 선수등록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우선등록제도를 통과한 선수는 트라이아웃, 큐스쿨 등 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PBA 1부투어에서 활약할 수 있다.

이번 시즌의 경우 최성원(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을 비롯, 세미 사이그너(휴온스)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바자르)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하나페이) 한지은(에스와이) 장가연(휴온스) 등 국내외 16명이 PBA와 LPBA 우선등록에 합격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