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 2.333’ 초클루, 구민수 꺾고 16강…레펀스 체네트 김종원도 합류[PBA9차전]

황국성 MK빌리어드 기자(ceo@mkbn.co.kr) 2024. 2. 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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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버리지 2점대 공격을 앞세운 초클루가 시즌 두 번째 16강에 올랐다.

초클루와 구민수는 화끈한 공격전을 펼쳐 두 선수 모두 애버리지 2점대(초클루 2.333-구민수 2.087)를 기록했다.

초클루는 최근 5개투어 중 4번 128강서 탈락하며 고전했으나, 이번 승리로 지난 3차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16강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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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 32강 1~2턴
초클루, 애버 2점대 ‘공방’ 속 구민수에 3:1 승
레펀스 3:0 박동준, 체네트 3:2 김재근
김종원 Q.응우옌 응오 권혁민 이승진 32강 합류
초클루가 구민수와 애버리지 2점대 공방 끝에 승리, 시즌 두번째 16강에 진출했다.
애버리지 2점대 공격을 앞세운 초클루가 시즌 두 번째 16강에 올랐다. 또한 Q.응우옌, 응오, 권혁민, 이승진도 32강을 통과했다. 반면 직전 8차전서 우승했던 조건휘를 비롯, 김재근과 위마즈는 고배를 마셨다.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하나페이)는 29일 고양 킨텍스PBA경기장에서 열린 ‘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 32강 2턴 경기에서 구민수를 세트스코어 3:1(15:8, 15:13, 11:15, 15:12)로 제압했다.

1세트를 먼저 따낸 초클루는 2세트에서 구민수에게 7:9로 끌려가다 4이닝 째 5점장타를 뽑아내며 동점(12:12)을 만들었다. 이어 5이닝 째 3점을 추가,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3세트는 장타(10점, 6점)를 주고받은 끝에 구민수가 승리, 한 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도 접전이었다. 초클루가 5점 장타 두 방으로 4이닝만에 11:1을 만들었다. 그러나 초클루가 잠시 멈칫하는 사이 구민수가 점수를 쌓으며 9이닝째에 12:11로 역전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공격권을 넘겨받은 초클루가 한큐에 남은 4점을 모두 채웠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초클루의 세트스코어 3:1 승.

초클루와 구민수는 화끈한 공격전을 펼쳐 두 선수 모두 애버리지 2점대(초클루 2.333-구민수 2.087)를 기록했다.

초클루는 최근 5개투어 중 4번 128강서 탈락하며 고전했으나, 이번 승리로 지난 3차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16강 무대를 밟게 됐다.

에디 레펀스(SK렌터카다이렉트)는 박동준에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었고, 륏피 체네트(하이원위너스)는 크라운해태 ‘주장’ 김재근과 접전 끝에 3:2 신승을 거두며 32강을 간신히 통과했다.

또한 Q.응우옌(하나카드) 응오딘나이(SK렌터카) 권혁민 이승진도 16강에 합류했다. 전 TS샴푸 ‘주장’ 김종원도 김영섭에 승리하며 32강을 통과했다.

반면, 직전 대회서 우승한 조건휘(SK렌터카)와 임태수 서삼일 박동준은 탈락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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