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지하상가서 여성 뒷모습 불법 촬영한 50대 체포

최대호 기자 2024. 2.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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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지하상가에서 불특정 여성의 뒷모습을 불법 촬영한 5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A 씨(50대)를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6시 41분쯤 수원역 지하상가에서 여성들의 뒷모습 등을 동의 없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여성 뒷모습 등이 담긴 사진 수십여장이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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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수원역 지하상가에서 불특정 여성의 뒷모습을 불법 촬영한 5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A 씨(50대)를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6시 41분쯤 수원역 지하상가에서 여성들의 뒷모습 등을 동의 없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을 이어가던 A 씨는 퇴근 후 마침 그곳을 지나던 경찰관에게 덜미를 잡혔다.

A 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여성 뒷모습 등이 담긴 사진 수십여장이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속 여성들은 대부분 타이트한 하의를 착용했다.

경찰은 A 씨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을 진행하는 등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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