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대한건강걷기연맹·대한걷기치유학회, 맨발걷기 활성화 위한 MOU 체결···맨발걷기대회, 치유효과 학술연구 등 공동추진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와 대한건강건기연맹(총재 유제성 삐땅기의원 원장), 대한걷기치유학회(학회장 임종민교수) 등 세 기관이 28일 강남 리베라호텔에서 “맨발걷기 활성화 방안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맨발걷기대회, 치유효과 학술적 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은 △기존의 걷기 행사에 맨발걷기를 적극 도입, 실천하도록 계몽하여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함양하고 △맨발걷기 운동의 치유효과에 대한 공동의 학술 연구를 추진하고 △대학의 체육 교육과정에 ‘맨발걷기학’ 강좌를 개설하도록 노력해 나가며, △다양한 방식으로 맨발걷기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맨발걷기 운동의 확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예정이다.
이 날 업무협약에 참석한 임종민 한신대 특수체육학과 교수(대한걷기치유학회장)은 2023년 정형스포츠물리학회지에 발표한 “맨발걷기의 즉각적인 효과 자극을 통한 균형 능력에 관한 발바닥과 유산소 운동”이라는 학술논문에서 “낙상의 위험이 커지는 고령층이 맨발걷기를 해야 노후의 낙상이 예방되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임상 실험으로 입증, 발표했음을 보고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석한 김정진 여주대 건강운동재활학과장과 임태현교수, 이재혁 한신대 연구교수 등 20여명의 대한걷기치유학회 교수들과 함께 향후 맨발걷기의 치유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입증과 논문 발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날 업무 협약에 참석한 유제성 대한건강걷기연맹 총재는 최근 연구한 미토콘드리아 이론 등을 인용하며, “걷기운동을 통해 미토콘드리아의 활동이 더욱 더 활발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앞으로 걷기운동에 맨발걷기운동이 포함되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은 “맨발걷기의 경이로운 질병 예방 및 치유 효과가 대한건강걷기연맹 및 대한걷기치유학회 걷기치유 학자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맨발걷기 운동이 전 국민과 전 인류의 무병장수의 진정한 건강법으로 굳건히 자리잡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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