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 PE, 우리금융 1.7% 블록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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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우리금융지주 소수 지분의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에 나선다.
IMM PE는 우리금융지주 지분 5.57%를 보유한 과점주주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이날 장 마감 후 보유 지분 약 1.7%(1256만주)의 매각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섰다.
IMM PE는 2016년 예금보험공사의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에 4500억원 규모로 참여해 과점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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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우리금융지주 소수 지분의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에 나선다. IMM PE는 우리금융지주 지분 5.57%를 보유한 과점주주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이날 장 마감 후 보유 지분 약 1.7%(1256만주)의 매각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섰다. 매각주간사는 골드만삭스와 UBS가 맡았다.
주당 수요예측 희망 가격은 이날 종가 대비 3~5% 할인된 1만4150~1만4450원이다. 매각 총액은 1777억~1815억원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매각되는 주식은 향후 90일 동안 록업(Lock-Up·일정 기간 주식 매매 금지) 조건이 걸려 있다.
IMM PE는 2016년 예금보험공사의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에 4500억원 규모로 참여해 과점주주가 됐다. 당시 6%의 지분을 확보했으나 이후 우리종합금융과의 스왑 등을 통해 5.57%로 줄었다.
이번 블록딜은 이 중 잉여 지분인 1.7%(2016년 당시 2%)를 매각하는 것으로 IMM PE의 의결권 행사 등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IMM PE는 지분 매각을 통해 2배 정도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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