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CIO 89% “AI로 기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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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의 최고정보책임자(CIO) 10명 중 9명(89%)은 기업 경영, 업무 등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하면 경쟁에서 앞설 수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아태 지역에서 생성형 AI에 투자 중이라고 응답한 CIO의 비율은 한국이 33%로 가장 높았다.
수미르 바티아 레노버 ISG 아태 사장은 특히 정부와 제조업, 유통업계, 금융권을 중심으로 생성 AI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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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AI가 게임 체인저” 응답
아시아·태평양지역서 설문조사
“한국 CIO, AI 자신감 가장 높아”
국내 기업의 최고정보책임자(CIO) 10명 중 9명(89%)은 기업 경영, 업무 등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하면 경쟁에서 앞설 수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3명(31%)은 AI가 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라고 답했다.
맬로이 부회장은 “(조사 결과) 한국의 CIO들은 AI에 대한 ‘자신감’이 가장 높았다”고 덧붙였다. 실제 아태 지역에서 생성형 AI에 투자 중이라고 응답한 CIO의 비율은 한국이 33%로 가장 높았다. 생성형 AI 관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도 한국은 62%에 달했다.
AI 인력 부족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ITBDM들의 공통된 애로사항이었다. 아태 기업의 45%가 AI 관련 직무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고, 일반 직무 대비 두 배 이상의 노력을 들여야 AI 인재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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