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사내 이사 3명…함영주·이승열·강성묵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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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책임경영 차원에서 핵심 자회사인 은행과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인 이승열(61) 하나은행장과 강성묵(59) 하나증권 대표 겸 하나금융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하나금융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이 행장과 강 부회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함영주(68) 하나금융 회장 1인체제이던 하나금융 사내이사가 3명으로 확대했다.
하나금융 사내이사가 3명이 된 건 지난 2018년 3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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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책임경영 차원에서 핵심 자회사인 은행과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인 이승열(61) 하나은행장과 강성묵(59) 하나증권 대표 겸 하나금융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하나금융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이 행장과 강 부회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함영주(68) 하나금융 회장 1인체제이던 하나금융 사내이사가 3명으로 확대했다. 하나금융 사내이사가 3명이 된 건 지난 2018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김정태 회장과 김병호·함영주 부회장이 2016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하나금융 측은 "대내외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 책임경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그룹 내 자회사 중 자산규모를 고려해 후보를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외이사 수를 기존 8명에서 9명으로 늘린다. 최장 임기(6년)를 채운 김홍진, 양동훈, 허윤 등 3명은 물러난다. 이후 사외이사 후임으로 주영섭(67) 전 관세청장, 이재술(65)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 윤심(61) 전 삼성SDS 부사장, 이재민(55)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4명이 추천됐다. 하나금융은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여성 사외이사는 윤 전 후보를 추가하며 기존 원숙연 이사에 더해 2명으로 늘었다.
하나금융지주 이사로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3월 22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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